이 대통령, 시민들 초청해 제주 4·3 영화 ‘내 이름은’ 관람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해 8월 17일 서울 용산CGV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상영관에서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일반 시민들을 모집해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함께 관람하는 일정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월, 제주의 봄을 기억하며’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영화 ‘내 이름은’ 관람에 함께해주실 국민 여러분을 기다린다”면서 모집인원은 165명이라고 알렸다.

일정은 이달 15일 저녁이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대통령의 경호 특성상 추후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영화에 대해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그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면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 영화의 깊이와 저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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