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광주, 한강 발원지 검룡소 성수 채수..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강원도도 기원[함영훈의 멋·맛·쉼]

경기도 광주시-태백시 대표자들이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성수 채수식을 열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한강 발원 도시 태백시를 찾았다. 두 도시는 자매 결연 관계이다.

이번엔 단순히 자매 도시를 찾을 것이 아니라,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일원에서 성수 채수를 하기 위함이었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큰 스포츠이벤트에 태백시가 큰 정신적 에너지를 제공한 거것이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 행사는 태백시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가 주최했으며, 두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성수 행사의 시작인 ‘성수 채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수식에는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남윤구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양 도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백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광주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수 채수, 달항아리 전달(태백시→광주시), 성수봉 주수(注水) 순으로 진행됐다.

채수된 태백의 성수는 광주시로 이송된 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성수와 합수되어, 대회 기간 동안 경기도민 화합을 상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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