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악플에 “손 떨린다”…검찰 제출 의견서 쓰다 심경 토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검찰 제출용 의견서를 쓰기 위해 악플을 다시 열어본 뒤 “마음이 또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이 떨린다. 이것보다 심한 내용들도 많다. 검찰에 제출할 의견서를 쓰기 위해서 다시 열어보았다. 마음이 또 무너진다.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적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한 것으로 2025년 6월 3일 작성됐다. 서유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인생 망한 아줌마’, ‘내로남불 아줌마’ 등의 표현이 담겼다.

서유리는 최근 스토킹 피해를 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 2020년부터 지속해서 스토킹 피해를 입어왔고, 해당 인물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지만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뒤 수사가 중단됐다는 주장이다. 이후에도 온라인상 괴롭힘은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당시 피해 사실을 SNS에 공개하면서 가해자로 지목한 A 씨와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는 점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러자 A 씨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역고소했다는 것이다. A 씨를 SNS에 적은 행위와 엄벌탄원서를 게시한 점이 명예훼손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상대가 자신의 스토킹 행위를 부정하며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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