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2개로 제한…24일부터 시행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 [123RF]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일본이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개수를 제한하는 등 안전 규제를 강화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14일 기자회견에서 항공법 관련 규정을 개정해 오는 24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객기에 들고 탈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용량 160Wh 이하 기준으로 최대 2개까지만 허용된다.

또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전자기기 충전도 금지된다.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에 넣는 행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계속 금지된다.

이번 규제 강화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 기준 개정에 따른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한국 국토교통부는 한국이 제안한 보조배터리 안전 국제기준이 ICAO에서 지난달 27일 확정됐다며 이달 20일부터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보조 배터리 개수가 최대 2개(용량 160Wh 이하)로 제한된다고 지난 8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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