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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되는 송승준 작가의 조형물 디자인 시안. [금호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금호건설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에 예술을 접목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2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아트 인 리빙(ART in Living)’ 두 번째 프로젝트를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에 적용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송승준 작가가 참여해 단지 외벽에 설치 조형물을 선보인다 .
‘ART in Living’은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이 단지 특성에 맞춘 작품을 직접 기획·설계·적용하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춘천의 대표 자연환경인 소양호를 모티브로 한다. 수위 변화에 따라 물과 땅의 경계를 오가는 수변 식물을 형상화해 생명성과 순환의 가치를 담는다. 조형물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되며, 꽃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빛과 시선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 설치는 입주 시점(2026년 7월)에 앞서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완료될 예정이다 .
금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8BL)’ 등 주요 단지에 ‘ART in Living’을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금호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아테라 단지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1989년 문을 연 금호미술관은 안정주, 정재호, 박혜수 등 국내외 유망 작가를 꾸준히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혀온 공간이다. 2004년 출범한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 역시 송승준, 이해반, 강철규 등 실험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젊은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며 차세대 작가군을 형성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