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현충탑 참배로 선거운동 본격화

‘시민에 희망 주는 민생 선거’ 선언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 전 장관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같은 당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 [김두겸 후보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나선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남구 신복교차로에서 출근 인사로 하루를 열면서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선거를 선언했다.

이어 오전 9시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한 뒤 오전 10시에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후보자 워크숍에 참석해 “팀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선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3시 35분에는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만나 “노동자가 존중받고 땀의 대가가 정당하게 보상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이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사진은 2024년 6월 26일 중앙과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김문수(왼쪽) 당시 장관과 함께한 모습 [김두겸 후보 제공]


김 후보는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노동의 중심 도시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위원장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선임했다. 김 전 장관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 김 예비후보는 김문수 노동부 장관 시절, 울산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울산은 대한민국 노동의 상징이자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도시”라며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점에 김두겸 후보가 반드시 재선해서 산업 발전과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문수 전 장관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는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낸 결정”이라며 “노동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울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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