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매체 “미국-이란, 종전 합의안 근접…48시간 내 이란 답변 기다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차남 에릭 트럼프 [AP]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미국 온라인 매체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안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48시간 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안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 했던 핵 문제를 포함한 1페이지짜리 종전 합의가 목전에 있다는 것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해각서(MOU)에는 전쟁 종식, 세부 핵 협상 기본 원칙 등 14개 항이 담겼다.

현재 백악관은 핵심 쟁점에 대한 이란 측의 답변이 48시간 이내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했던 호르무즈 해협 내 ‘해방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한 결정이 바로 이 같은 협상의 진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해방 프로젝트 중단 배경에 대해 “파키스탄 및 다른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해방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해 합의가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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