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노조 선원노련 이어 해양·항만 노동계 결집
전재수 “땀방울이 존중받는 해양수도 부산 만들 것”
전재수 “땀방울이 존중받는 해양수도 부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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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부산항운노동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재수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항운노동조합이 11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항운노조는 부산항의 항만, 냉동창고, 농수산물 등 다양한 하역분야에 종사하는 1만명 조합원이 속한 조직이다.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전 후보가 장관 시절 해양수산부와 SK해운·H라인해운 등 대기업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고, HMM 본사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추진한 점을 지지 이유로 밝혔다.
그는 “전 후보자는 항만에 대한 이해가 높고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온 인물”이라며 “항만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낼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다. 전 후보의 공약 ‘해양수도 부산’에도 공감을 표하며 “부산항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후보는 “부산항을 세계 2위 환적항, 세계 7위 컨테이너항으로 만든 원동력은 부산항운노조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손 맞잡고 해양수도 부산, 땀방울이 존중받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전재수 후보는 최근 부산 이전을 확정 지은 HMM의 전정근 해상노조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HMM 육상노조가 소속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의 지지까지 잇따르면서, 부산 해양·항만 노동계가 전 후보 측으로 결집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