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GTX 적기 개통·수도권 원패스 추진

“교통은 1420만 도민의 기본권…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 돌려줄 것”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및 ‘편하G버스’ 노선 증차로 불편 해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성=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1일 동탄역 GTX-A 광장에서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경기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광역 교통망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GTX 지체 없는 개통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 ▷경기 편하G버스 단계적 확대가 핵심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경기도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GTX 1기 노선의 정상 추진과 2기 노선의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서울·인천을 잇는 ‘수도권 원패스’를 도입해 단일 카드로 환승 불편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내놨다. 6~18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고, 현재 운행 중인 ‘경기 편하G버스’의 노선 다변화와 증차를 추진해 출퇴근 시간대 정류장 대기 줄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추 후보는 “매일 아침 광역 버스 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줄은 경기도민의 절박한 교통 현실을 보여 준다”며 “더 이상 도민들이 길 위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어디서나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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