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만원에 산 전원주, 스태프 전원에 용돈 쾌척…무슨 일?

배우 전원주.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전원주(86)가 투병 후 달라진 인생관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한강뷰 아들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최근 빙판길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뒤 두 달 만에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전원주는 “옛날에는 전원주 하면 짠순이 이미지가 강했다. 나이를 먹으니까 좀 달라지더라. 수술 후 가만히 혼자 누워있을 때 ‘이러다 가버리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든 고비를 넘고 지금은 먹고살 만하니까 일부러 돈을 가지고 나온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 주려고 한다. 옛날에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지려고 했는데 이제는 주는 재미를 주려고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후 전원주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용돈을 건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원주는 방송에서 절약 습관과 재테크 경험을 여러 차례 공개했고 주식과 금 투자로 자산을 불린 사실도 밝힌 바 있다.

2011년 초 주당 2만원대에 SK하이닉스를 매수해 14년째 장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소 6000%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SK하이닉스 종가는 18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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