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승 2무, 32강 진출”…‘문어’ 이영표 월드컵 전망 나왔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과거 ‘스페인 몰락’을 정확히 예측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2일 방송된 KBS ‘9시 뉴스’에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로 돌아오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등장했다.

과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적중시켰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월드컵 전망에 대해 “조별 예선 1승 2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는 승리를,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선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영표 위원은 “상대 팀에 190cm가 넘는 선수가 5명 있다(유럽 플레이오프 명단 기준).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 조직을 잘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첫 승부처인 체코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덧붙였다.

또한, 월드컵의 열기를 이끌 대망의 첫 골 주인공으로는 오현규를 지목했다.

그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오현규다. 가장 날카로운 득점력, 위치선정, 그리고 슈팅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오현규를 극찬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득점왕도 예상했다. 그는 “만약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한다면, 해리 케인이지 않을까 싶다”고 점찍었다.

마지막으로 이영표 위원은 “현지 경기장과 여러분들의 안방을 직선적이고 정직하게 연결하겠다”며 “최대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정직하게 해설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