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무소속이면 안 쪽팔려요?”…초등생 질문에 한동훈이 한 말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어린 학생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7일 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부산 거리 유세 현장을 담은 쇼츠 영상 15개를 올렸다.

영상 속 한 후보는 어린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자신을 소개하고 공약 등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연예인을 보듯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이며 말을 걸었다. 특히 한 초등학생은 한 후보에게 “아저씨, 근데 무소속이라고 하면 좀 안 쪽팔려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무소속인데 어떻게 하겠냐. 안 쪽팔린다”고 웃으며 답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만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부산 북구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한 후보는 같은 날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회의원) 배지 달고 공소 취소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횡과 폭거를 박살 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자기 죄 없애버리는 공소 취소해 버릴 것이고, 부산 북갑도 지난 20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보수 재건은커녕 퇴행적인 장동혁 당권파가 연명하면서 보수는 조롱당하고 퇴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갑 보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역사적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만약 패배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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