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무능…청문회·국정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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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민 안전은 내팽개치고 건설사, 감리사를 봐주고 있다”고 규탄했다.
문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철근 누락이 보고된 지 반년이 넘도록 서울시는 철근을 2500개나 빼먹은 현대건설과 이를 사전에 발견·조치하지 못한 감리사 삼안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시는 언론 보도가 이어진 뒤에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벌점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감리사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며 “반년이 지나도록 숨기기에 급급하고 제대로 된 방지책도 내놓지 못하면서 처벌까지 미루고 있다면 오세훈 서울시정은 대체 그간 무엇을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철근누락 사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건설공사의 기초가 총체적으로 붕괴된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공무원들의 해태, 또한 무능한 오세훈 시장의 진면목이 만천하에 드러난 사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오세훈표 무능, 무책임, 안전불감증에, 봐주기 행정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현안 질의 후 청문회, 국정조사는 물론 감사원 감사까지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