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막힌 뒤 다섯 번째…해운업계 “이젠 상시 운항 분위기”
![]() |
|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8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 들어서고 있다. 오데사호는 미국-이란 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해 한국에 입항한 첫 원유 운반선이다. 서산=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다섯번째 한국 선박이 우회 항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우리 선박 1척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이다. 한 번에 200만배럴 수준의 원유를 실을 수 있다.
해수부는 선박 항해 기간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 채널도 운영했다.
다만 해수부는 선사와 선명, 용선주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선박과 선원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