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경영계·학계 참여, 유튜브 생중계
![]() |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삼성전자의 성과급을 계기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안했던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토론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8일 고용노동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명칭은 AI 기술혁신으로 바뀌었지만, 논의의 출발점은 여전히 ‘초과이윤’이다. 삼성전자 성과급을 계기로 제기된 대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활용과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방안이 이번 토론회의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맡으며 노동계와 경영계,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 장관이 제안한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구상을 처음으로 사회적 대화 테이블에 올리는 자리다. 당초 노동부는 삼성전자 성과급을 계기로 원·하청 간 성과 공유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를 준비했지만, 기업 이익 재분배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정을 미루고 논의 범위를 AI 기술혁신과 사회혁신 전반으로 확대했다.
토론회 명칭도 기존 ‘사회연대임금’ 대신 AI 기술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노동부는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산업 경쟁력, 원·하청 상생, 미래 인재 양성, 사회안전망 등 폭넓은 의제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