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의 고용시장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네바다 주 고용국은 지난달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이 소폭 증가했지만 고용 시장은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0년경 14%를 넘나들던 네바다 주의 실업률은 관광 및 부동산 산업이 다시 살아나면서 감소하기 시작, 지난해 8월 5.5%를 기점으로 미 전체 평균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3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경기침체 이후 최저치인 4.7%를 나타냈다. 5우러 이후 실업률이 다시 늘기는 했지만 유입 인구 증가와 계절적 요인을 더해 감안하면 사실상 완전 고용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네바다 주는 올들어 1만 6000개 이상의 신규 직장을 창출하는데 성공했고 아마존 데이터 센터 등 대기업 기반 시설을 연이어 유치하며 추가 고용 가능성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