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릭 루트 66번 선상의 앰보이 고스트 타운(Amboy Ghost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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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일정으로 유타, 뉴멕시코, 애리조나로 사진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던 길에 잠시 들린 앰보이(Amboy). 조수아 트리 국립공원이 있는 투웬티나인 팜스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거리에 있는 앰보이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한 많은 영화와 각종 커머셜 뮤직 비디오에도 등장한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모하비 사막지역에 있는 앰보이에는 거주인이 5명도 안되는 작은 고스트 타운으로 변했지만, 지금도 이곳에 남아있는 로이스 모텔 카페와 개스 스테이션을 인스타그래머와 유튜버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가 도착했을 당시에도 온도가 화씨 109도나 되었지만 그 뜨거운 열기 속에 인증샷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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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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