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주시 TSMC 사옥 [로이터]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인공지능(AI) 붐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대만 TSMC가 1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9조5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8일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255억 대만달러(약 9조583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149억1000만 대만달러(약 9조1336억원)를 뛰어넘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