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8일부터 버거류 20종의 가격을 2.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기준 200원 오른다.
가격 인상은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과 원자재가 인상 등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해 판매가를 100~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