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클로봇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연합]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8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8%가량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클로봇은 공모가인 1만3000원보다 2420원(18.62%) 하락한 1만580원에 거래 중이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범용 로봇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933.8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9400∼1만9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037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