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캠코는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일락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혁신대상은 환경, 사회(S), 지배 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 사례를 창출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캠코는 이번 심사에서 ▷탄소 중립숲 조성 확대 ▷국유재산 활용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친환경 공공건축 확대 및 국유 건물 그린 리모델링 ▷환경경영 국제인증(ISO14001) 확대 ▷해운사 친환경 경영 지원 등 다각적인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캠코의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부문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 구조 등 ESG 경영 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부문의 ESG 경영 확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21년부터 사장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또 매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ESG 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