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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9일 시장에서 미국과 협력 기대를 등에 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59%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이 주목 받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극해 연안인 알래스카 북단 프로두베이 가스전에서 개발한 천연가스를 1300㎞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한 수출 터미널까지 운송해 수출하는 프로젝트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연설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시장은 미얀마와 호주 등에서 가스전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여기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관심은 증폭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이후 자신의 SNS에 한 대행과 미국산 LNG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외에 한국가스공사(3.08%), 넥스틸(25.90%), 동양철관(29.99%) 등 가스관 협력 개발과 관련된 종목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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