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예고편 보니…‘소름 끼치는 카리스마’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루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설은 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민식은 루시(스칼렛 요한슨)와의 대결에서 칼에 찔려 괴성을 지르는 등, 짧은 순간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루시’는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앞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의 캐스팅은 뤽 베송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졌다. 그는 지난 6월 한국을 비공개 방문해 최민식과 만남을 갖고 긴 시간 동안 영화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연 ‘루시’ 예고편에 누리꾼들은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예고편, 대박이다”, “루시 예고편 보니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카리스마 대결 팽팽하네”, “루시 예고편, 믿고 보는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까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루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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