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3일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팬들의 환대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영화 ‘설국열차’의 홍보 차 방한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날 체크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차림에 턱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드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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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
특히 이날 인천공항은 크리스 에반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크리스 에반스가 공항을 빠져나가기 힘들 정도로 수백명의 인파가 운집해 크리스 에반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입국, 캡틴 아메리카 등장? 영화 보고 반했어요”, “크리스 에반스 입국, 턱수염 기른모습도 잘 어울리네”, “크리스 에반스 입국, 한국 촬영 구경가고 싶은데 인파에 치이기만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감독 조스 웨던과 만나 촬영 일정을 조율한 후 4일 서울 상암동DMC에서 본격적으로 ‘어벤져스2’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또 6일 강남대로 촬영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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