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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치과 진료부터 보철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 봉사팀(송정회)과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7회 1만2608명 장애인이 검진, 잇몸충치신경치료 및 발치 등의 진료를 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는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브릿지, 크라운 등 치료비용이 높은 보철치료도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91건의 보철치료를 실시했다. 보철치료 대상은 송파구 거주 의료수급자 등록 장애인으로 치과 검진 후 송파구 치과의사회 소견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건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사업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