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단식…초대 지휘자 백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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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는 지난 12일 성루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중증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모두스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했다. [MBC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MBC가 중증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모두스(MODUS)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MBC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모두스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스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현악기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실내 오케스트라다. 단원 전원이 중증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됐다.
MBC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스(MODUS)’는 라틴어로 ‘방식, 조화, 리듬’을 의미하는 단어다. 서로 다른 개성과 삶의 방식이 음악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 모두스 오케스트라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초대 지휘자의 지휘 아래 첫 연주를 선보였다.
안형준 MBC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창단식은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음악으로 선언하는 자리”라며 “모두스가 앞으로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