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NH투자증권 ‘8조 종투사’ 지정…세번째 IMA 사업자 탄생

[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세번째 IMA 사업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NH투자증은 IMA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고,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IMA 업무를 영위해 나갈 예정이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에 허용되는 종합투자계좌다. 고객 예탁 자금을 통합해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70% 이상 운용하고, 그 결과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투사는 모두 3개사가 됐다. NH투자증권에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2월 IMA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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