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의료진, 깁스와 2주 움직임 최소화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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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컴백쇼 이틀 전인 지난 19일 발목을 다쳤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RM은 19일 공연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RM은 부상 후에도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컴백 공연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뮤직은 “의료진 소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상 부위 악화 방지를 위해 컴백쇼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와 함께 어렵게 결정했다”며 “RM은 무대에서 안무 등 일부 퍼포먼스가 제한된다”고 했다.

[타임스퀘어NYC SNS]

BTS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으로 관객 2만2000명 앞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서울 중구·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문체부가 공연장 재난을 대상으로 위기 경보를 발령한 일은 이번이 첫 사례다. 문체부는 이번 BTS 공연에 17만~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체부는 재난 위기 경보에 맞춰 광화문 인근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상황관리본부를 두고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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