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세척 및 레시피 저장 등 운영 효율 극대화
주스키트·원물 공급 아우르는 과채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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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커피엑스포’ 휴롬 전시 부스. [휴롬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휴롬이 상업용 착즙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보폭을 넓힌다.
휴롬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상업용 착즙기 ‘CE50’과 다양한 과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CE50은 휴롬의 기술력을 집약한 첫 상업용 모델이다.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3L 대용량 메가호퍼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전용 모터를 탑재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이지 타입의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필터 교체 없이 주스,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드럼 내부를 간이 세척하는 ‘린스(Rinse)’ 기능과 자주 사용하는 4가지 레시피를 저장하는 전자식 4키(key) 구동 방식도 도입됐다.
위생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제품 주요 부위에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하고 IPX 방수 설계를 적용해 습한 주방 환경에서의 장비 손상 부담을 줄였다. 모든 부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정밀한 기술력을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현해 ‘2025 일본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휴롬은 제품 판매를 넘어 주스키트, 과채로움 티, 컵과일 및 냉동과일 등 원물 공급을 아우르는 통합 과채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유통 단계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원물을 공급함으로써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휴롬은 지난해부터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이태리 밀라노 ‘호스트 밀라노’, 미국 뉴욕 ‘레스토랑쇼’, 독일 함부르크 ‘인터노가’, 중국 상하이 ‘호텔렉스’ 등 글로벌 주요 전시에 잇따라 참가하며 해외 B2B 시장 접점을 늘려왔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50년 이상 쌓아온 착즙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시장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제품과 원물 공급이 결합된 솔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로우코어 주스’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