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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RI 식품소재은행 분양 홈페이지.[한국식품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식품 소재의 특성과 특허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식품소재은행’이 구축됐다.
한국식품연구원(KFRI)은 700여 종의 국내인증 농식품 소재의 표준 추출물과 특성정보를 확보, ‘KFRI 식품소재은행’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분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국내 천연물 소재 은행은 자원 보존과 기초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면, 식품소재은행은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표준 추출물, 특성 데이터와 특허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산업화 식품소재 중점 은행’이다. 단순한 소재 보관과 분양을 넘어 국내 소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R&D 인프라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력추적이 가능한 인증소재 표준추출물 700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표준공정을 통해 제조된 고품질 추출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추출·제조 시스템을 통해 세포 및 동물실험에 필요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보된 소재에서 단일성분을 분리·정제하여 다수의 세계 최초 신규성분을 발굴, 표준 추출물의 활성성분 분석, 체내동태 시뮬레이션, 활성평가 데이터 등을 통합한 ‘소재별 특성정보’를 구축했다.
최상윤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식품소재은행은 기능성 소재 발굴부터 산업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식품소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 R&D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