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오른 옆구리 쪽 복사근 염좌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베츠가 8∼9일(이하 현지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10일 베츠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괜찮다면 11일 곧바로 빅리그에 합류할 것이라고 7일 전했다.
베츠는 지난달 6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에 전념해왔다.
다저스는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뒤 김혜성을 트리플A에서 승격해 미겔 로하스와 더불어 플래툰 시스템으로 유격수를 운영해왔다. 우투수가 등판하면 왼손타석의 김혜성이, 좌투수가 나오면 우타자 로하스가 타석에 서는 식이었다.
따라서 베츠가 라인업에 복귀하면 유격수 플래툰 시스템도 끝난다.
김혜성은 팀 사정 탓에 개막전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지만, 빅리그에 올라온 뒤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를 치고 홈런 1개에 8타점을 수확하며 하위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특히 도루도 5개를 기록해 견고한 수비와 날렵한 주루, 정교한 타격을 두루 갖춘 선수로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와 김혜성을 놓고 누구를 빅리그에 잔류시킬 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고심하고 있다. 다저스가 202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해 공들여 키워온 24살의 프리랜드는 올시즌 31경기 중 29경기에서 선발 2루수로 출전,타율 0.253 홈런 2개 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성적이 좋아도 억울하게 마이너리그로 강등당할 수 있는 게 빅리그의 냉정한 생리다. 로버츠 감독의 로스터 조정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연합)


![김혜성[[Mandatory Credit: Erik Williams-Imagn Images=연합]](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6/05/PRU20260507095501009_P4-1024x68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