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친환경 선박 인프라 구축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일 ‘부산항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 계획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부산항을 친환경 연료공급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13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 계획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 해운 온실가스 규제강화로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대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산업계, 연구계, 지자체 등 전문가들과 성공적인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제언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향후 자체 예비타당성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친환경 벙커링 인프라 구축사업에 실질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그동안 글로벌 탈탄소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내 LNG, 메탄올과 같은 친환경 선박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다.

2032년까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내 약 12만3000㎡ 부지에 37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15만㎥ 규모의 그린메탄올 저장탱크와 벙커링 운반·공급선이 접안 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은 부산항이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부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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