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지역경제 견인기업 ‘지식재산’으로 빌드업

- 김용선처장, 배터리 양극재 개발 선도기업 ‘엘앤에프’ 현장 방문…‘5극 3특’과 중소도시 균형성장 뒷받침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21일 배터리 양극재 분야 대표기업인 엘앤에프(대구 달서구)를 방문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식재산(IP) 전략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엘앤에프는 대경권 주력산업인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서 최근에는 배터리 기업으로는 최초로 삼성SDI와 1.6조원 수준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배터리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및 보호를 위해 총 8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한 해에만 5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지식재산(IP) 서비스 기업과 MOU를 통해 IP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식재산에 기반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배터리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성능) 등을 결정하며, 전지 원가의 4~5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이번 방문은 IP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IP전략을 수립키 위함으로 정부의 ‘5극 3특’ 기조에 맞춘 중소도시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지재처는 기업의 지재권 확보 및 보호와 IP 전문인력 채용과 지역의 특화된 기관과의 협력관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IP정책이 지역까지 닿을 수 있도록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각 지역에 특화된 IP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정해 운영 중인 권역별 거점대학(경북대 등 9개 대학) 등과의 협력 관계를 점검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시한 IP 데이터베이스(IP스코어보드)구축을 위해 출원이 활발한 기업이나 지역의 IP전략동향 등을 분석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 지역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지식재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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