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여의도~마포대교 코스 시작
상반기 시범운영 끝내고 하반기부터 정례 운영 개시
19·26일에는 서울광장 주변 도심 신규 코스 선보여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없이 아침운동 즐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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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반기 ‘쉬엄쉬엄 모닝’에 참여해 시민들과 걷고 있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진짜 기록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쉬엄쉬엄 모닝’! 또 행사 열어주세요.”(블로거 ‘초코빙수’)
올해 상반기 시민 만족도 90.4%, 재참여 의향 96.1%를 기록한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이달부터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과 경쟁 중심의 마라톤이 아닌 걷기·달리기뿐 아니라 자전거, 유아차, 반려견과 함께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상반기 시범 운영 참가자 총 18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685명(90.4%)이 ‘만족한다’고, 1790명(96.1%)는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일요일인 12일 오전 7~9시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에서 열린다.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 코스로 운영한다. 일부 차로만 활용해 참가자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교통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7월 19일 26일 오전 7~9시에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오거리 왕복 2㎞ 구간을 달리는 도심권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 서울광장 코스는 기존 여의대로~마포대교 중심에서 도심권으로 운영 범위를 넓히는 첫 번째 코스다.
또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비롯해 스트레칭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향후 운영 결과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해 한강 교량과 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상반기 시범 운영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쉬엄쉬엄 모닝을 정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형 아침운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