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이 한국 하나은행(행장 김종열)과 공동주관으로 ‘한국내 자산관리 및 재산 반출’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아이비은행의 김서강 지점장은 “한인 가운데 한국에 재산이 있거나, 이민 후에 한국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를 한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계속 바뀌는 한국내 관련 법률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며 “최소한 1년에 한번씩 한국내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를 한인사회에 전달해야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의 특징은 한국에서 이 세미나를 위해 찾아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생생한 최신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데 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경제, 부동산 등의 현황은 물론 최근 개정된 외환관리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해외 거주자가 한국에 재산이 있을때 반드시 알아둬야할 각종 규제 및 법률 등도 함께 다뤄진다. 한국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던지,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관리 신탁 등도 상세히 소개된다. 김 지점장은 “시민권자가 한국에 부동산을 취득했다면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많은 한인들이 이을 몰라 매각할때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신고에 따르는 제반 방법 및 절차도 상세히 설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의 재산을 통해 미국쪽에 투자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해외투자 방법과 그에 따르는 의무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아이비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하나은행 그리고 대한투자증권·법무법인 한울·다산회계법인 등이 참여하며, 해당분야의 전문 변호사와 회계사(CPA)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세미나는 16일(금) 한인타운 인근의 윌셔와 파크뷰 북서쪽 코너에 위치한 ‘파크 플라자 호텔’에서 저녁 6시에 열린다. 문의: 아이비은행 다운타운LA지점 (213) 747-8257 염승은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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