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우리은행 서비스 아카데미의 오경희 강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아메리카은행 ⓒ2007 Koreaheraldbiz.com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오규회)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우리은행 서비스아카데미에서 파견된 이진경 교수와 오경희 강사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예정으로 은행 산하 18개 지점을 방문, 직원들에게 고객서비스 이론 및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3~4일 이틀간 캘리포니아 지역본부에 속한 지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고객만족 경영’을 앞세우고 있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06년과 올해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수상한 한국 우리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규회 행장은 “은행은 고객이 근간이 되는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으로 고객없는 은행은 존재할 수 없다”라며 “최고의 서비스 장인정신과 절대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쟁은행들과는 다른, 한국 토종의 명품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