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 농협은행 본부 기업고객 부장,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제3대 본부장 취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박규희(54ㆍ사진) 농협은행 기업고객 부장이 1월1일자로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제3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농협대학교, 안동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등산이 취미인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6년에 농협에 입사해 경북경영지원팀장, 구미중앙지점장, 중앙본부 투자금융부장 및 기업고객부장을 역임했다.

농협 경북영업본부는 박 신임 본부장이 금융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략을 겸비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폭넓은 대인관계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업금융전문가로 중소기업금융지원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의 마케팅 역량강화와 대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한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지역은행·공익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강화코자 한다”며 “계통간 소통으로 사업추진 시너지를 극대화해 농업인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이 강한 경북농협, 농협그룹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은행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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