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구혜선, 여신미모에 반했다…김종국만 빼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여전한 여신미모를 뽐내며 SBS ‘런닝맨’을 찾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같은 방송사의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 출연 예정인 배우 구혜선과 이상윤 권해효 공형진 김지석 강하늘 승리 등이 총출동했다. 이른바 SBS 예능국 구조대 VS 드라마국 구조대라는 대결로 진행된 레이스였다.

이날 구혜선의 등장에 ‘런닝맨’은 연신 흐뭇한 광경이 연출왰다. ‘런닝맨’에는 첫 방문인 구혜선에게 유재석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고, 구혜선은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며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봄 햇살과 함께 새하얀 피부를 빛내며 찾아온 구혜선에게 멤버들은 “아름답다”를 연발, 구혜선은 쑥스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구혜선의 허당 매력도 빛이 났다. 이날 퀴즈 맞히기 미션에선 각 팀의 홍일점인 구혜선과 송지효의 대결이 펼쳐졌다. 구조 헬기에 보내는 수신호를 맞추는 문제도 그 중의 하나. 하지만 구혜선과 송지효, 두 홍일점은 정답을 몰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효는 이에 “손을 흔드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구혜선은 “엑스 표시”라고 답했으나 두 사람 모두 오답이었다. 그 뒤에도 오답 퍼레이드는 계속 되며 두 사람은 점차 멘붕에 빠졌다. 결국 승자는 구혜선, 정답인 브이 모양을 가까스로 맞춰 팀에 도움을 줬다.

팀워크 배틀 당시에도 구혜선은 김종국을 상대로 63빌딩 오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각 팀의 마지막 주자였던 두 사람은 바통을 이어 받아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2층이나 뒤처져 있었음에도 순식간에 구혜선과의 거리를 좁혀 역전에 성공했다. 구혜선은 그 때 김종국의 손을 꼭 잡으며 말을 걸기도 했다. 미인에 약한 김종국을 이기기 위한 전략의 하나였다. 김종국 역시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구혜선의 전략에 넘어가는 듯 보였지만, 막판이 돼서야 김종국은 구혜선을 뿌리치고 달려나가 미션의 승리자로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