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는 성적 때문에 극한의 상황에 내몰리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전교 1등 조은서(이열음 분)와 전학생 이해준(곽동연 분) 사이의 미묘한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서는 줄곧 자신이 지키던 전교 1등 자리를 빼앗은 이해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함정에 빠트리려는 작전을 짰다.

조은서는 이해준과 양호실에 둘이 남겨지자 “열이 있는 것 같냐”며 해준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가져갔다. 

[사진출처=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캡처]

이후 조은서는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며 해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 부위로 가져가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이해준이 도망치자 조은서는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조은서는 이해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소문내며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중학생 A양 이열음에 네티즌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도발적인 연기도 잘하더라”,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이 좀 불쌍했어”, “중학생 A양 이열음, 결국엔 3등이 1,2등을 다 쫓아낸 이야긴가?”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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