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허삼관’의 개봉을 앞둔 배우 하지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첫 방송에 출연한다.
하지원은 천만영화 ‘해운대’를 비롯해 드라마 ‘다모’, ‘시크릿 가든’, ‘기황후’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엔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에서 남모를 과거를 가진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아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허삼관’ 배급사 NEW 측에 따르면 하지원은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투명인간’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투명인간’은 고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MC들이 직접 찾아가 다함께 투명인간 놀이를 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하지원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원은 천만영화 ‘해운대’를 비롯해 드라마 ‘다모’, ‘시크릿 가든’, ‘기황후’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엔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에서 남모를 과거를 가진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아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허삼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인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 분)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