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톡톡] 뱅앤올룹슨,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 출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최고급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BeoSound 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4인치 트위터 1개와 2인치 미드레인지 2개, 51/4인치 베이스 1개로 구성된 스피커 드라이버를 비롯해 40W 트위터 1개와 11W 미드레인지 2개, 20W 우퍼 2개로 이루어진 클래스 D 앰프를 탑재했다. 총 출력은 102W다. 덴마크의 산업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디자인했으며, 크기는 가로 20㎝ㆍ세로 43㎝, 무게 4.1㎏이다.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이 스피커 상단에 탑재돼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음을 일관적·수평적으로 360도 방향으로 전달한다. 또한,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은 사용 중 음량이 갑자기 커질 경우 저음 출력을 자동으로 줄여 음의 왜곡을 방지한다. 이밖에 ‘열 보호(Thermal Protection)’ 기능을 통해 앰프 과열 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앰프 과열로 인한 드라이버 손상도 막는다.

스피커 캐비닛은 내구성이 좋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사용해 외부충격에 강하며,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특유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입었다. 스피커 상단에 파인 홈 부분을 잡고 테이블, 바닥 등 집안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색상은 은색이며, 가격은 245만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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