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의 지주회사인 ‘새한뱅콥(이사장 김일영)’의 주가가 4일 약 8% 하락한 16.5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외시장(OTCBB)에서 거래되고 있는 새한뱅콥(심볼 :SAEB)의 주가는 전일 18달러보다 1.49달러나 하락, 8.28% 떨어졌다. 지난 2월 벤자민 홍 행장의 영입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25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던 새한의 주가는 지난 7월 14달러 초반대까지 다시 떨어졌다가 지난 9월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 18달러대 가격을 유지해왔다. 이와 관련, 새한은행 대니얼 김 부행장은 “거래가 극소량인 장외시장(OTCBB)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날 새한뱅콥 주식의 하루 거래량은 256주에 불과해 낙폭이 크더라도 큰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한은행은 지난 3분기 총자산고가 5억9,800만 달러에 달해 6억달러 돌파에 임박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분기 5억3,600만 달러에 비해 11.5% 증가한 것이다. 또한 총예금고는 5억2,500만 달러, 총자산고는 4억7,4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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