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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FS제일은행의 주주총회에서 민 김 행장이 안건에 대해 이사 및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2010 Koreaheraldbiz.com | |
19일 FS제일은행(행장 민 김)은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발행 한도 증대 및 은행이름을 오픈은행으로 바꾸는 안 등 7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선 최화섭, 언스트 다우, 제이슨 황, 정수헌, 민 김, 김옥희, 박명자, 신영신 이사 등 현직 이사진 8명에 대한 연임안을 통과 시키는 한편 이사수를 기존 9~17명인 것을 7~17명으로 줄이도록 했다.
또 증자를 위해 보통주 1000만주를 5000만주로 늘리는 정관개정안도 승인햇고 최근 잠정 결정된 오픈은행으로 은행명을 바꾸는 안도 전격 통과됐다.
취임 후 첫 주총을 마친 민 김 행장은 “이사진과 주주들의 지원을 통해 은행이 빨리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은행이름을 오픈은행으로 바꾸는 이유는 열린 비전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찾아가고 편안하게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을 마친 뒤 이사회는 새로운 이사장으로 브라이언 최(최화섭) 이사를 선출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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