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보험료 또 상승할 듯

올해 주택 보험 가격이 일부 상승될 전망이다.
 
보험정보 전문 업체인 인슈런스인포메이션인스티튜트는 14일 올해 주택 보험료가 2~3% 상승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상 지난해 폭우와 폭설로 인한 주택 수리비 클레임이 많아진 것이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이로써 주택 보험료는 2009,2010년에 이어 3년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인 보험업체 관계자들은 올스테이트와 스테이트 팜 을 비롯한 메이저 보험사들의 경우 지난해 7~8% 보험료를 상승했음에도 올해 보험료 추가 상승을 결정한 상태라면서 각 보험사들은 각 사별로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여러회사에서 동시에 보험료 산정을 받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보험 관계자는 이어 컨수머 페드(www.consumerfed.org), 전국보험커미셔너 연합(www.naic.org 혹은 www.insureonline.org) 등 사이트에 접속하면 각 보험사별 클레임 처리 기록 및 신용 점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험사를 간추린 후에 컨수머리포트 (www.consumerreports.org) 혹은 인슈어 닷컴(insure.com) 등에서 보험료 산정을 받으면 큰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만일 온라인이 아닌 에이전트에게 직접 보험료를 상담받으려면 아이바닷넷(iiaba.net)을 통해 각 지역에서 신용도가 높은 에이전트를 찾아 직접 연락하면 된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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