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서울 콘서트, 일본-대만-홍콩 영화관에서 실황 생중계

아이돌그룹 틴탑의 서울 공연이 일본, 대만 및 홍콩의 영화관에서 실황 생중계 된다.

틴탑은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 인 서울(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중 23일 공연은 일본, 대만 및 홍콩의 팬들에게 전해진다.

이날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도쿄와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의 전국 영화관을 비롯해 홍콩과 대만의 영화관을 통해 해외 팬들이 서울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라이브 뷰잉’은 한국 공연에 올 수 없었던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결정된 것으로, 틴탑을 향한 아시아 각국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가장 많은 상영관이 결정된 일본의 경우, 틴탑이 첫 아레나 투어를 돌며 이들의 무대가 입소문으로 번져 서울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도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틴탑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기존 곡들을 재편곡 해 강렬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강조했으며, 전매특허 ‘칼군무’를 비롯한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한 신곡 무대, 각자의 매력을 담은 솔로 스테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현장은 물론 스크린으로 지켜 보는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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