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설국열차’가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서의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의 주간 이용 순위에서 2주째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의 주간 이용 순위에서 8만9259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해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겨울왕국’으로 같은 기간 5만1574건을 기록했다.
‘설국열차’는 지난해 8월 1일 극장 개봉 이후 8개월만인 지난 2일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한국영화는 국내에서 극장 상영 종료시점에 VOD 서비스가 개시되지만, ‘설국열차’는 프랑스, 중국 등 해외 개봉이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일정이 늦어졌다. ‘설국열차’는 송강호와 함께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제이미 벨 등 해외 톱스타들이 출연한 세계적인 규모의 작품인데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934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인만큼 VOD 서비스와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번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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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과 ‘찌라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이 차례로 3~5위에 랭크됐다.
‘설국열차’는 지난해 8월 1일 극장 개봉 이후 8개월만인 지난 2일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한국영화는 국내에서 극장 상영 종료시점에 VOD 서비스가 개시되지만, ‘설국열차’는 프랑스, 중국 등 해외 개봉이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일정이 늦어졌다. ‘설국열차’는 송강호와 함께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제이미 벨 등 해외 톱스타들이 출연한 세계적인 규모의 작품인데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934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인만큼 VOD 서비스와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번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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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