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길은혜, 한선화 초롱이 엄마인 사실 알아


길은혜가 한선화가 초롱(이고은 분)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7회에서 장미(한선화)는 집에 가다가 제과점에서 초코케이크를 샀다. 이어 차돌(이장우 분)의 작업실 앞에서 차돌을 불러내 초코케이크를 전달했다.

차돌은 초롱을 생각하는 장미에게 고마워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초코케이크를 들고 작업실에 들어온 차돌을 본 주영은 “초롱이 엄마 죽은거 아니지? 내가 볼 때 장미씨랑 초롱이 특별한 사이 같아…”라고 말하며 차돌의 반응을 살폈다.

순간 차돌의 눈빛이 흔들리며 선뜻 말을 잇지 못하자 주영은 “정말.. 장미씨가 초롱이 엄마야?”라고 재차 확인하고 차돌은 담담한 얼굴로 사실을 밝혔다.

그동안 차돌만을 바라보며 그를 도운 주영이 사실을 알게되고, 장미와 차돌이 초롱을 매개로 전보다 가까워지면서 향후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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