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사흘간…한미FTA 시대 무역 활성화 방안도 논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회장 박기출)가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2015년 북미주 경제인대회’를 개막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이해와 혁신적인 무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뉴욕 매리엇호텔에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가 매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여는 지역 경제인 대회의 일환으로, 올해는 월드옥타 뉴욕지회가 주관했다.
월드옥타는 이날 저녁 만찬을 겸한 공식 개막식에 이어 19일 본격적인 세미나와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대회는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 외에 한미 FTA 시대의 교역 환경을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한인 무역인의 사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받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미국과 국교가 복원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쿠바 진출 방안이 모색된다. 19일 오전 열리는 ‘쿠바 및 남미 진출 세미나’에서 토의가 이뤄진다. 이날 열리는 ‘지역특화상품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도 주요 행사다.
한국 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40여 개 중소기업이 전시회를 통해 기능성 식품, 화장품, 식품 등 기술집약적 상품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홍보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 금융 전문가가 진행하는 금융세미나, 한미 FTA의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FTA 세미나도 병행된다.
첫날 개막식과 만찬에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김기환 뉴욕총영사, 김종춘 코트라 뉴욕본부장,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허순범 월드옥타 뉴욕지회장 등 350여 명의 지역 경제인과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미국의 한인 대형유통업체인 H-마트를 현장 방문하고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폐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