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씨스타의 4집 미니 앨범 ‘몰아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천 퍼포먼스가 특징인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비롯해 ‘세이 아이러브유(Say I Love You)’ 등의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소유는 “‘몰아애’라는 건 한 사람에게 모든 걸 다 바쳐 사랑하는 내용으로 이번 콘셉트 자체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주려 했다”며 “노래도 노래지만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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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
이번 콘셉트 역시 ‘섹시’이지만 조금 달라진 점이 있었다. 다솜은 “네오 오리엔탈리즘”이라고 콘셉트를 소개했다. “동양적인 패션이나 컬쳐를 표현하려 했다”며 “섹시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이 아이러브유(Say I Love You)’는 효린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곡이다. 다솜은 “효린이 원래 대중적이거나 상업적이지 않은 곡만 썼는데 이번에는 대중적이고 리드미컬한 곡을 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효린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만들어 보자고 해서 많은 분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면서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며 “그래도 저의 스타일이나 색깔은 고집을 부리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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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
여름을 책임져 왔던 씨스타였기에 또 여름에 앨범을 내는 부담도 있었다. 보라는 “항상 여름에 나와서 여름 시즌 송과는 차별성을 주려고 했다”며 “섹시 이미지는 가지면서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강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소유도 “기존에 했던 서머곡들이 블링블링하고 표정이나 목소리에 힘을 많이 줬다면 지금은 이를 많이 내려놓고 여유로운 느낌”이라며 “눈이나 표정에 힘을 주기보다 슬픈 감성과 표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번 여름에 활동하는데 관한 고충도 고백했다. 소유는 “항상 여름에 활동을 하다 보니까 데뷔하고 한번도 여름휴가를 간 적이 없다”며 “방송을 통해서라도 이틀만이라도 가고 싶다”며 여행 소재의 리얼리티 방송 출연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씨스타는 21일 0시 4집 ‘몰아애’를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 음악 방송, 공연과 더불어 ‘판타스틱 듀오’ 등 활발한 방송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