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수아 트리의 환상적인 새벽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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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늦가을 나홀로 찾아 간 죠수아 트리 국립공원. 밤새 기다려 온 나에게 동쪽에서 해가 올라오기 전 약 40분 전부터 죠수아 트리 국립공원 전체를 서서히 붉은 칼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더욱 짙어가는 황금빛과 붉은 빛깔의 환상적인 새벽 노을, 바로 그 순간이야말로 사진촬영의 골든타임이었다. 나는 거의 반사적으로 감사기도를 드리며, 두팔 벌려 멋지게 서 있는 죠수아 트리와 그 뒤를 받쳐 주는 붉은 노을을 4X5 라지 포맷 필름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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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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